포항시 ‘안전포항 대전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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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포항 대전환 캠페인’ 전개
  • 이혁 기자
  • 승인 2024.0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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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흥해시장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집중점검과 함께 ‘안전포항 대전환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포항지부를 비롯한 안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이 끝난 후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의 하나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귀성객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요소들을 확인해 조치했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시는 설 연휴 전통시장에 장보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접촉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안내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내 차량 단속 시 소유주에게 사전알림을 통해 단속을 경고하는 서비스를 홍보했다.

더불어 △겨울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이달 29일까지)을 운영해 국민 누구나 신고 가능한 안전신문고 △포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주민대피 행동요령 등을 알렸다.

한편 시는 전국적으로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과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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