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후보 “포항 지역내총생산 30조 시대 열 것”
상태바
오중기 후보 “포항 지역내총생산 30조 시대 열 것”
  • 이혁 기자
  • 승인 2024.02.2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포항시청에서 “지역내총생산 30조,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4대 핵심공약으로 △미래형 신산업 중심 종합형 국가산단 확대 △전국 2시간대 생활권 동해안 관광물류 중심도시 육성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공공기관 포항 이전 △포항 지진 특별법 개정을 통한 정신적 피해 일괄 배상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포항 발전 4대 핵심공약 및 8대 분야 45개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임기 내 지역내총생산 30조 원, 중장기적으로 50조 원을 달성해 구미를 뛰어넘어 경북 1위, 수도권 주요 도시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추가 생산 유발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포항, 누구나 살고 싶은 포항’으로 임기 내 인구 60만 시대를 열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8대 분야 중 첫 번째인 혁신성장 분야 5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하며 △4대 지방분권 국가전략특구 유치 △영일만신항 이차전지 물류 특화구역 지정 △스마트 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포항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발행한도 확대 △수소전기 도심트램 도입 추진을 통해 지역주도형 혁신성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후보는 “포항은 각종 산업 특구와 대기업, 유수 대학 등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하며 포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토 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