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친환경 농자재인 석회유황합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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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친환경 농자재인 석회유황합제` 공급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4.02.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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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개화 전 과수류 월동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자재인 석회유황합제를 관내 과수재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공급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과수원 초기 병해충 밀도를 낮추어 생육기의 농약사용을 절감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어 과수재배 농가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는 2월 7일부터 달성군 과수재배 전농가에 석회유황합제를 공급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동절기 과수원 병해충 방제를 위해 필수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친환경 농자재이다. 기존 농약과는 달리 내성 및 잔류가 생기지 않고, 살균력과 살충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과수나무의 탄저병, 잿빛무늬병, 잎오갈병 등 각종 병해 예방과 깍지벌레, 응애 등 월동해충의 방제에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이나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온화한 날씨로 인해 개화 시기가 빨라졌다”며 “약제 살포 시기를 평년보다 당겨 적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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