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후보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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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후보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 마련” 
  • 이혁 기자
  • 승인 2024.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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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5일 포항시청에서 ‘지역내총생산 30조 달성,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위한 세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 후보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에서 4대 핵심 공약과 함께 ‘혁신성장’ 분야에 관한 정책공약을, 27일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는 ‘숙원사업’, ‘균형발전’, ‘민생활력’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포용사회’, ‘안심도시’, ‘정치개혁’, ‘평화안보’ 분야 공약과 함께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로써 3회에 걸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오 후보는 ‘포용사회’ 공약의 세부과제로 △신혼부부 1억 대출 지원, 임대주택 제공 △자동 육아휴직 도입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초등돌봄 체계 확대 △근로소득자 세부담 완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건립 등 6개 저출생 극복 공약, △통합돌봄 지원 확대 △경로당 주 5일 무상 점심 추진 △치매 관리 체계 강화 △장애인 지원 강화 등 4개 노약자 지원 공약,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인상 △보훈 위탁병원 확대 △군 장병 및 예비군 처우 개선 등 3개 호국보훈 공약을 세부과제로 내놓았다.

‘안심도시’ 공약으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며 세부과제로 △국립 11.15재난안전센터 건립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유치 △도심 숲 확충 △생태물길 복원사업 조기 추진 △맨발 걷기 건강공원 확대 조성 △건강증진센터 건립 △사회복지 및 돌봄 종사자 국가 책임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정치개혁’ 분야에서는 “선거를 통해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겠다”라고 했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보완으로 위성정당 방지 △권역별 비례·석패율제 도입으로 표의 비례성 향상을 세부과제로 내걸었다.

‘평화안보’ 분야 공약의 세부과제로는 △남북협력 등 통일외교 추진 △강한 국방태세 확립을 제시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이야기로 8대분야 49개 세부 추진과제 발표를 마무리했다.

또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읍·면·동 별 맞춤 공약으로 가득 채워진 포항시 북구 지도를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흥해읍 초곡지구 중학교 신설을 통한 근거리 통학 환경 조성, 장량동 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과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 15개 읍·면·동에 각각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소홀한 곳 없이 꼼꼼히 챙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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