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포항 부위원장 박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조 부위원장은 포철공고 특채로 2011년 입사한 후에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2013년 위덕대에 입학해 석,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은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각된 가치가 노동조합 몰입, 조합원 행동의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조 부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이론적 바탕이 포스코노동조합을 과반 노조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히며 “포스코노동조합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노동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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