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올 첫 예비군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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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올 첫 예비군훈련 진행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4.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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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 4일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 24만여 명 정예 예비군 육성에 나섰다.

사단은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를 익히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 시행 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7일 사단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 △14일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 예비군훈련 준비 사열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변동윤 사단 동원참모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했다”라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담하는 예비군훈련대가 창설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예비군훈련으로써 훈련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직 화랑여단 중령은 “예비군들이 감동받고 만족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전문교관들이 정성을 다해 훈련을 준비했다”라며 “양질의 예비군훈련으로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예비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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