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개강‘큰 호응’
상태바
영천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개강‘큰 호응’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4.03.0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는 지역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개강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우수사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 한해 다음 단계인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기초, 심화, 상품화 과정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 과정까지 수료해야 한다.

영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층(642.6m2)에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되어 있으며,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5종의 가공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즙, 잼,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교육생 정승환 씨(고경면)는 “가공센터를 둘러보면서 가공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심박 대표님의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가공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식품 가공창업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 교육 및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