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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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운영 시작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4.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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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지원, 인지강화 교실, 치매 예방 교실로 구성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해 치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예방 및 발병 요인 집중관리, 가족 돌봄 부담의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운동·음악·미술·인지요법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치매환자가족에게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가족의 육체적·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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