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문화창고, 새로운 미디어아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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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문화창고, 새로운 미디어아트 선보여
  • 김선희 기자
  • 승인 2024.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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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폴 세잔과 폴 고갱, 클로드 모네 등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3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내년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전시는 프랑스 화가 폴 세잔의 작품을 ‘세잔의 시선: 새로운 시대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이 작품은 세잔의 미술사적 유산과 본질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사물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세잔의 색채 사용법, 형태의 단순화, 공간 구성의 독창성 등 예술적 기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세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세잔의 예술이 현대에 어떻게 해석되고 확장되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잔 작품 전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폴 고갱, 클로드 모네 작품 전시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면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도 누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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